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다음달 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두번째 벤처창업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정은 다음달 12~15일 4일간 서울 위플레이스 역삼점에서 총 28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비즈니스 모델 수립 ▲NABC(Need-Approach-Benefit-Competition)를 활용한 고객 개발 ▲기술창업 성공전략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스타트업 기초 세무를 포함해 기술창업 실무지식 위주 강좌로 구성된다. 이어서 우수 수료자에는 맞춤형 창업컨설팅도 무료 제공한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을 비롯 기술기반 업종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신청은 기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기보는 심사를 거쳐 70명 안팎으로 교육생을 선발, 다음달 7일 마찬가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정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기보측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에 특화된 창업 실무교육으로 구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료생이 성공적으로 창업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예비창업자에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벤처창업교실을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수료생 2,800여명을 배출하고 2,000억 원 규모 보증을 지원했다. 그밖에 창업 전 보증지원가능 여부를 사전에 알려주는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제도와 사업화 비용을 기업당 1억 원까지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기술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에 적극 노력했단 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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