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10월 17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2019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선정된 20개국 38개 스타트업과 국내 기업, 투자자가 1:1로 만나는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전 세계 20개국에서 지원하는 1,677팀 중 선정된 38곳. 이들 스타트업은 AI와 e-비즈니스, 사물인터넷, 핀테크, 그린테크 등 분야로 투자 외에도 제조와 R&D,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창업경진대회와 함께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고 창업 비자 교육 과정 제공, 후속 지원 등을 통해 2016년부터 3년간 162개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를 지원했고 이를 통해 국내 법인 74개 설립, 투자 유치 779억원, 매출 256억원, 신규 고용 창출 154명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김태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은 “실리콘밸리에만 있는 줄 알았던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판교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하는 국내 기업과 투자자가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 비즈니스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0월 15일까지 비즈니스 미팅 사전 접수를 진행하며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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