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리뷰 플랫폼 잡플래닛을 운영하는 브레인커머스와 고용노동부는 워라밸 문화 확산 일환으로 2019 일생활 균형 우수 중소, 중견 기업을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잡플래닛 안에서 전현직 직원 리뷰가 20개를 넘긴 국내 4,500여 개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가운데 워라밸, 사내문화, 복리후생, 경영리더십 4개 지표 점수가 높은 200개 후보기업을 우선 추린 다음 근로시간, 방식, 문화, 돌봄지원 4개 분야에 대한 기업 관계자 설문 점수를 더해 최종 우수기업 24개를 선정했다. 선정 목록에는 스타일쉐어, 마이리얼트립, 다노를 비롯 기업인재 유치, 장기근속 유도, 업무생산성 향사에 관한 정책을 추진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단 분석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선정한 워라밸 우수기업에 표창을 수여하고 일생활 균형 홈페이지 전용 테마관을 만들어 소개할 예정이다.
황희승 브레인커머스 대표는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과 밀레니얼 세대 노동시장 편입으로 기업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워라밸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우수 기업 사례가 다른 기업에도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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