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비스미스(HBsmith)가 에버그린, 벤처스퀘어, 핀델문도파트너스, 개인투자자에 5억 원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치비스미스는 클라우드 기반 QA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 봇이 24시간 QA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여부를 살핀다. 고객은 에이치비스미스 자동화 테스트에 서비스 시나리오를 등록하면 신규기능 개발, 버그 해결, 기능개선 등 활동 영향도를 알 수 있다.서비스에 장애가 발생 했을 때 인공지능 봇은 고객에게 알림을 보내고 테스트 시나리오 수행 단계에서 실패 지점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당 서비스는 설치나 코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누적 자동화 QA 테스트는 63,000시간을 돌파했다. 현재 카카오톡 알림을 비롯해 문자, 전화, 이메일, 슬랙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치비스미스 측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인공지능 봇 고도화 및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한종원 에이치비스미스 대표는 “서비스 기능은 늘어나는 동안 QA 테스트 시간 또한 증가하지만 인력과 시간은 제한되어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고객에게 좋은 품질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인공지능 봇을 서비스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또 ”완벽한 예방이 없다면 최대한 빠른 복구가 답“이라며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누구보다 빨리 알려주는 제품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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