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가, 제주에 모인다 ‘제이커넥트데이’ 개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이커넥트데이2019를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주벤처마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이커넥트데이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지역혁신가가 한자리에 모여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

올해 주제는 ‘사람을 닮은 지역의 변화, 원을 더하다‘다. 커뮤니티 개발, 인재 육성, 소셜 임팩트, 콘텐츠 개발, 연구 플랫폼,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현장 전문가 60여 명이 지역혁신가로 참여한다. 1일차에는 혁신자본, 교육혁신, 공공혁신 세 가지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2~3일 차에는 언컨퍼런스와 연구주제 공모가 열린다.

첫째 날은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탈물질주의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시작한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시대전환, 지역 변화에 필요한 혁신 자본들’을 주제로 기조 강연 무대에 오른다. 이후에는 지역혁신 자원에 초점을 맞춘 세션과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둘째 날 지역혁신가가 활동 노하우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자발적 참여와 공유를 목적으로 특정한 형식에 제약받지 않고 누구나 발표하고 토론할 수 있는 언컨퍼런스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향 논의 셋째 날은 현장에서 필요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주제 공모가 열린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제이커넥트데이 2019를 통해 전환의 시대에 지역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고, 배우고 실천할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60여 명의 지역 혁신가와 교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 방법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