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디랩이 네오플라이에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디비디랩은 사용성 테스트 플랫폼 리얼답을 운영하고 있는 UX전문 스타트업이다. 리얼답은 디지털 서비스 제공자가 빠르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춘 서비스다. 테스트 한 번으로 최대 세 가지 서비스 사용성을 검증할 수 있다.
테스트는 리얼답 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입력하면 약 10분 안에 신청이 완료된다. 이후 테스트 설계가 완료된 시점부터 5일 안에 테스트 결과 리포트가 제공된다. 강점은 사용성과 UX 신뢰도다. 리얼답 테스트에 사용되는 설문조사 검증, 데이터 분석, 추후 발행되는 리얼답 리포트 발행에는 연세대학교 교수이자 인지과학 연구소 장진규 박사가 참여했다. 리얼답 서비스는 사용성을 빠르게 검증하고 수정사항을 반영할 수 있어 린스타트업과 애자일 방법론에 적용하기 용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디비디랩은 2019년 4월 설립 이후 LG인화원 사내 벤처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현재는 SBA IoT 부스팅 지원사업 UX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도 30개 이상의 서비스, 50개 이상의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권용길 네오플라이 대표는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고객 피드백이 필수적”이라며, “시장 검증에 대한 수요를 스마트하게 풀어내고 있는 팀”이라고 밝혔다.
디비디랩 강지수 대표는 “리얼답 파트너를 통해 많은 서비스가 사용자 중심으로 사고할 수 있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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