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인터브리드는 15억 원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터브리드는 지난 5월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튠(Tune)을 론칭, 일반 브랜드 매장 쇼윈도우를 광고 디스플레이로 만드는 사업을 선보였다. 스마트 필름, 빔프로젝터, IoT 기기와 클라우드 서비스로 구성, 유리창에 스마트 필름을 부착하면 광고 영상과 이미지를 노출할 수 있다. 매장 점주가 쇼윈도우를 임대하면 인터브리드는 튠 솔루션을 설치하고 광고를 송출해 얻은 광고 수익을 해당 매장에 임대료 형태로 돌려준다.
인터브리드는 이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튠 사업 모델을 판매형, 임대형, 광고수익분배형으로 세분화해 제공할 예정. 광고수익분배형으로 튠 서비스를 이용할 제휴 매장을 확보하고 신시장 영역을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단 구상이다.
박재은 인터브리드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튠 서비스를 신개념 디지털 옥외광고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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