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코퍼레이션은 코티티(KOTITI)시험연구원, 한국애견협회와 3자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반려동물 브랜드 제품 품질인증제도를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세 곳은 이를 통해 반려동물 제품 관련 안전기준 부재, 안전공백이라는 맹점을 없애고 품질에 대한 신뢰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내 안전관리제도와 동일하게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을 통한 품질검사를 시행하고 아르르-코티티-한국애견협회 통합 안전 기준을 더해 품질 기관을 평가한다는 것. 코티티는 품목별 품질기준 가이드에 한국애견협회가 지원하는 글로벌 애견협회 제품 안전 기준을 더해 펫세이프티(PS) 인증을 마련한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반려동물교감 브랜드 아르르(Arrr) 자체 품질지표를 더한다. 모든 프로세스를 거친 브랜드 제품에 한해 아르르-코티티-한국애견협회 통합 품질인증마크인 ACS(Arrr Certification System)를 발행할 계획이다.
공동연구를 통한 제품개발, 연구사업 협업과 기술교류에도 나선다. 반려동물 용품에 신소재를 적용하거나 뷰티, 섬유, 전기, 위생을 비롯한 다분야 연구개발이 대표적이다.
최민호 코티티시험연구원 소비재인증사업 본부장은 “이번 제도를 통해 코티티 연구범위를 넓히고 전문성을 발휘해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고 김은지 한국애견협회 팀장은 “인증과 평가 활성화를 위해 지속 협업하며 반려사회 성숙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지 블랭크코퍼레이션 브랜드 디렉터는 “반려동물 관련 커머스는 구매자와 실수혜자가 다르고 만족도에 대한 직접 확인이 어려워 불안감이 잠재돼있었다. 이번 통합인증마크가 모든 반려인 신뢰 상징이 되고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 제품이 영유자 제품에 버금가는 품질을 갖추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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