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가 11월 26일 팁스타운 벤처러스에서 여성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 유치 퍼레이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2년까지 1,000억 규모 여성 기업 전용 벤처펀드가 조성되는 만큼 여성 벤처에게 성공적 창업을 지원하고 기존 기업에는 스케일업 기반 마련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진행한 것. 협회 측은 10월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해 40개 이상 기업이 신청, 이 중 최종 8개사를 선종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선 라이트브라더스, 미스패키지, 리카리카, 텐핑커스, 지드론, 도넛 소프트랩, 예스나우, 아일로 등 8개사가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발표 이후에는 참여 기업 미니 홍보관에서 네트위킹을 하며 사업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도 마련했다.
박미경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리를 마련해 잠재된 여성 벤처 기업이 투자를 통해 창업에 안착하고 스케일업 할 수 있게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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