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하는 비마이펫은 미국계 벤처캐피탈 스트롱벤처스와 놀우드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스트롱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지 6개월만에 진행된 후속투자다.
비마이펫은 ‘우리 아이 시간을 더 행복하게’라는 미션을 내걸고 콘텐츠 기반 반려동물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지난 1월 공식 콘텐츠 서비스를 론칭한 뒤로 10월에는 월 순방문자수 22만 명을 넘어선 바 있다. 최근에는 동물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비마이펫 크리에이터즈와 반려동물 미아 방지 서비스 비마이펫 컴백홈을 선보였다. 컴백홈을 통해서는 등록 반려동물 실종 사건이 발생하면 온라인 전단지 배포, 주변 반려인 문자 알림, 탐색 도우미 파견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를 진행한 배기홍 스트롱벤처스 대표는 “오랫동안 반려동물 시장을 지켜왔다. 내년이 관련 서비스, 콘텐츠 성장 원년이 될 것이라 본다. 이 시장에서 콘텐츠를 기반으로 반려인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고자 하는 비마이펫 전략과 실행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후속 투자 배경을 밝혔다.
성현진 비마이펫 대표는 “회사 상황을 잘 아는 기존 투자자가 이번 투자를 리드했다는 점이 뜻깊다. 이번 유치한 투자금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반려동물 콘텐츠 부문을 선도하겠다. 서비스와 커머스로 확장하기 위한 발판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