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26~29일까지 4일간 글로벌 역량을 가진 대전 소재 ICT·컨텐츠기업을 선발, 동남아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태국 필드트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지 필드트립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컴퍼니에이가 지난 2개월간 주관한 글로벌 혁신창업기업 육성프로그램 ‘2019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사업’ 선정 6개사가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발굴하고 후속 투자를 유치하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김진규 진흥원장과 태국 디지털 경제진흥원 Nuttapon Nimmanphatcharin 원장은 디지털 서비스, 콘텐츠 분야 교류와 현지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필드트립에 참여한 6개 기업은 △빅피쳐스 △비주얼라이트 △쓰임받는사람들 △레소컴퍼니 △쏘그웨어 △아보네였다. 현지 방문에 앞서서는 사전 발굴, 매칭된 현지 기업 혹은 투자자와 각 기업이 5회 넘는 비즈니스 파트너쉽 미팅을 진행했으며 컴퍼니에이 매니저가 기업별로 배정돼 미팅을 지원했다. 6개 기업 가운데 빅피쳐스와 아보네는 수출계약을 이뤄내기도 했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태국 디지털 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협업 방안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전략을 공유하겠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 비즈니스를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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