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쉐어가 자체 베이직 브랜드 어스의 연말 캠페인 영상 허그 어스(#hug_us)를 10일 공개했다.
어스는 스타일쉐어가 서비스 출시 9주년을 맞이하여 사용자들과 함께 만든 패션 브랜드다. 2011년 패션 SNS로 출발한 이래 ‘유저 간 소통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커뮤니티’라는 서비스 특징을 살려, 제품 기획부터 홍보에 이르는 전 단계에 사용자 목소리를 반영했다.
이번 허그 어스 캠페인은 ‘우리는 언제 마지막으로 소중한 사람을 안아보았나요?’라는 질문을 주제로 던진다. 어스 터틀넥을 입은 여섯 쌍의 인물들이 말없이 포옹하는 장면을 통해, 언제나 곁에 있지만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가족, 친구, 동료와 온정을 나누자는 메시지를 전한다는 설명이다.
어스는 다양성과 커뮤니티성을 강조하며 출시 이후 스타일쉐어 사용자를 카탈로그 모델로 기용해왔다. 모두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다. 같은 선상에서 허그 어스 캠페인 역시 인플루언서나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쌍둥이 자매, 고3 아들과 아버지 등 각기 다른 관계 속 사연을 담았다.
전우성 스타일쉐어 브랜딩 디렉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스가 추구하는 다양성과 커뮤니티, 관계의 소중함을 주제로 주변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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