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가 2019 올해를 빛낸 앱·게임 등 9개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대상인 2019 올해의 베스트 앱은 당근마켓, 2019 올해의 베스트 앱은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각각 선정됐다.
김용현, 김재현 당근마켓 공동대표는 “동네에서 이웃이 함께 만나고 교류한다는 특별함으로 유저 신뢰와 사랑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저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할 지역 생활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넷마블 이사 역시 게임 론칭까지 함께 고생한 개발사 체리벅스와 사내 여러 부서와 수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를 빛낸 앱 부문별 최우수상으로는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브이라이브(V LIVE), 일상생활 앱은 아이디어스, 자기계발 앱은 밀리의 서재, 숨은 보석앱은 코끼리가 선정됐다. 또 올해를 빛낸 게임 부문별 최우수상은 경쟁 게임에선 브롤스타즈, 캐주얼 게임은 프렌즈 타운, 혁신적인 게임은 오토체스, 인디 게임은 서울 2033 : 후원자가 선정됐다. 또 온라인 유저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한 2019 올해를 빛낸 앱·게임은 카카오페이와 브롤스타즈가 차지했다. 그 밖에 올해 신설한 인기 영화, 인기도서 부문에선 어벤저스 : 엔드게임과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가 이름을 올렸다.
민경환 한국 안드로이드 앱·게임 비즈니스 총괄은 “구글플레이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혁신적 앱과 게임이 구글플레이를 발판 삼아 더 넓은 시장에서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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