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코퍼레이션이 자체 제작한 유튜브 패션 웹예능 고등학생 간지대회 시즌2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등학생 간지대회는 Z세대 패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공개된 시즌1은 한 달 반 만에 13만 명 이상의 구독자와 3,000만 건에 달하는 누적조회수를 달성한 바 있다.
정규시즌 종료 후에도 본선진출자 8인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스핀오프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들이 진행한 플리마켓에는 하루 동안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전 시즌 우승자 유비는 자사와 계약을 진행, 내년 초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 브랜드 출시를 준비 중이다.
고등학생 간지대회 시즌 2는 2020년 3월 중 방영을 앞두고 참가자 모집에 돌입한다. 2020년 기준 고등학교 재학 중으로 패션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1월 19일까지 공식 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름, 생년월일 등의 간단한 개인정보와 자신의 패션센스를 보여줄 수 있는 브이로그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시즌2에서는 우승 특전을 강화했다. 우승자에게는 블랭크코퍼레이션과 1억 원 연봉 계약 및 효도선물 용도 차량 벤츠를 제공한다. 개인 패션 브랜드 출시 기회와 함께 패션의 성지인 프랑스 파리 여행 등 특전도 주어진다.
블랭크코퍼레이션 측은 “시즌1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보다 실험적인 시도와 파격적인 혜택을 더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며 “고등학생 간지대회 시즌2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Z세대들이 자신의 개성과 끼를 표출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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