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PT 헬스케어 플랫폼 홈핏은 스트롱벤처스, 더웍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홈핏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운동 코치가 회원 집으로 찾아가 운동을 도와주는 홈트레이닝 서비스. 현재 전국에서 500명 이상 운동 코치가 활동하며 누적 수업 횟수는 2만 건을 기록했다. 검증된 코치와 불만율 제로를 기반으로 운동할 여건이 되지 않는 바쁜 직장인과 임산부, 통증 케어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삼았다. 단순히 코치와 회원을 잇는 O2O 플랫폼 서비스를 넘어 피드백을 철저히 받고 문제가 일어나면 바로 대응하는 중재팀도 운영한다. 코치 선발 기준은 경력 3년 이상, 한 분야 자격증 3개 이상으로 설정, 서류 심사부터 인터뷰, 면접도 진행한다.
투자를 주도한 배기홍 스트롱벤처스 대표는 “밀레니얼을 시작으로 가속화된 기존 오프라인 서비스 모바일화, 온디맨드화, 개인화 트렌드가 피트니스 쪽으로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홈핏은 이 분야 선두주자”라며 “건강과 운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고 이러한 수요를 우수한 트레이너와 매칭하는 좋은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엄선진 홈핏 대표는 “검증된 운동 전문가와 편안한 장소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만들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더 좋은 코치를 확보하고 수업 퀄리티를 높여 홈핏 고객이 좋은 효과를 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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