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모빌아이와 자율주행차 기반 MaaS(Mobility as a Service)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모빌아이 자율주행 솔루션을 적용한 자율주행차 기반 MaaS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 모빌아이는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이 참여해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하며 대구시는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양측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통해 첨단운전자보조장치 모빌아이8 커넥터를 지역 택시 500대에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 상황 정보 수집 등에 활용해오고 있다. 이번 후속 협약으로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까지 협력을 확대하게 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모빌아이와의 자율주행기술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자율주행 부품 산업 성장에 도움을 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CES 2020 행사를 맞아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을 꾸려 1월 6∼18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CES 행사와 실리콘밸리를 탐방한다. 청년체험단 30명은 CES 행사 이후 애플과 에어비앤비,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 본사 견학, 스탠포드와 버클리대학 스타트업 지원 시설을 둘러보고 현지 액셀러레이팅 기관을 방문한다. 그 밖에 실리콘밸리 진출 한인 멘토링과 IR피칭 기회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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