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에임(AIM)은 최근 가입자 수 30만 명, 관리자산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재계약 비율은 91%에 이른단 설명이다.
자산관리 앱 에임은 사용자가 간단히 재무 상황과 투자 목표, 기간을 입력하면 AI가 알아서 맞춤형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전문가 조언을 더해 10분 안에 실제 투자까지 잇는다. 가입금액은 최소 300만 원이며 77개국 12,700여 개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줄인다. 합리적 가입 금액으로 사회 초년생 가입이 늘었으며 차별적 수익안정성이 호평을 받았다는 소개다. 예측이 어려운 금융위기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알고리즘을 활용, 시장위기를 감지하면 안전자산 투자 비중을 늘리는 리밸런싱을 실시, 자산가치 하락을 막기도 한다. 코스피 지수가 20% 하락한 2018년에도 자산가치 최대하락폭을 10% 안으로 제한하며 지난 3년간 누적수익률은 30% 가량 기록했다는 것.
에임 관계자는 “핀테크 기업은 20-30세대, 자산관리는 40-50세대라는 양극화 현상을 고려할 때 현재 에임이 보여주는 통계는 신선하다. 근로소득이 생기는 시점부터 긴 호흡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는 우리 철학을 뒷받침해 주는 자료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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