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월 7∼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 유레카파크존에 대구 지역 기업 3곳 참가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C-씨드(C-Seed) 청년 스타트업 육성 사업 일환으로 창업 7년 이내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진행한 것.
참여 기업은 스마트 블록완구 애니블록을 선보인 파코웨어, 실시간 관제·알림이 가능한 스마트 블랙박스를 내놓은 라이더스, 동물 활동성 진단 목걸이를 전시한 엔사이드다. 이들 기업 부스에는 방문객 500명이 찾았고 협약 체결 3건, 투자 의향 14곳 등 성과를 이뤘다.
파코웨어는 킥스타터 목표 300%를 달성했고 일본과 MOU 1건, 프랑스와 제품 공동 개발 협력 1건 등 성과를 달성했다. 라이더스는 영국 스타트업(what3words) 업무·기술 제휴, 크라우드펀딩 대행업체(Jonathan Janik) 업무 협약, 투자 의향사 국내 4곳, 독일 오토쇼 초청 1건 등 성과를 보였다. 또 엔사이드는 투자 의향 국내 2곳, 해외 1곳, 해외 공동 판매 계약 의향사 8곳, 구입의향 국제단체 1곳, 방송인터뷰 1곳 등 성과를 달성했다.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앞으로 CES 유레카파크 외에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에도 대구 지역 스타트업 참가를 확대할 예정”이라는 말로 글로벌 진출에 대한 체계적 육성 사업 추진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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