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O2O 서비스 짐싸는 1월 누적 이사 신청 50만 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짐싸는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과 이사 전문업체를 실시간 매칭하는 서비스로 공개입찰방식을 통해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는다. 고객이 앱으로 이사 날짜, 출/도착지 주소, 짐 정보를 미리 입력하면 5개 이사업체가 견적서를 보낸다. 고객은 견적서로 가격과 업체별 누적 평점, 후기를 비롯한 업체 세부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회사측은 가장 큰 경쟁력으로 투명하게 업체 정보를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깐깐한 심사, 면접 단계를 통과한 업체만 등록하는 점, 상벌점 제도를 통해 엄격하게 관리하는 점을 들어 소비자뿐 아니라 업체도 평점과 후기를 관리하기 위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며 비가격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것.
한성배 짐싸 대표는 “지난 3년간 1인 가구 이사 시장에서 쌓은 경험과 성장을 기반 삼아 가정이사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올 하반기 정식 오픈을 목표로 경인권에 한해 대형가정이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사를 어렵고 복잡하게 여기는 분들이 편히 이사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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