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와 타다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쏘카는 오는 26일까지 반값패스를 처음 구독하는 회원에게 크레딧을 최대 3배까지 지급하는 ‘설날엔 세배받으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반값패스는 50% 할인된 가격에 쏘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쏘카는 설 연휴 주간 동안 반값패스를 12개월 또는 6개월 정기 구독하는 회원에게 1만원씩 지급해오던 크레딧을 각각 3만원과 2만원으로 확대한다. 크레딧은 쏘카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카셰어링 이용이 급증하는 설 연휴를 맞아 한정판 구독 서비스 ‘슈퍼패스’ 앵콜 판매도 진행한다. 7만 7천 원 권 단일 상품으로 판매되는 슈퍼패스는 ▲반값패스(대여료 50% 상시 할인) ▲주말 24시간 대여료 무료 쿠폰 2장(부름서비스 포함) ▲주중 24시간 대여료 무료 쿠폰 4장 ▲퇴근패스(퇴출근 대여료 무료) ▲타다 쿠폰 5천원권 8장 ▲신차종 시승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 최대 6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다는 설 연휴 해외여행객들을 위해 공항 이동 예약 서비스 ‘타다 에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천공항으로 가는 타다 에어 예약 고객에게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1만 원 권을 증정한다. 서비스를 예약하면 배정된 드라이버 안내와 함께 선불카드 혜택 문자가 발송되며 인천공항 내 신라면세점 안내데스크에서 문자 메시지 제시 후 선불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타다는 지난해 12월부터 타다 에어 특가 상품을 출시해 상시 운영 중이다. 에어 특가를 통해 운행이 임박한 인천공항 이동 서비스(출발·도착 포함)를 이용 전날 또는 당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용 시간대별 특가 상품은 타다 앱 메인화면 하단 ‘AIR 특가’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쏘카와 타다는 다양한 이동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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