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채정보 기반 AI 스타트업 룩시드랩스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이하 SXSW)가 뽑은 혁신 주도 50대 스타트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50대 혁신 스타트업으로 선발된 기업은 오는 3월 13~14일 다운타운 힐튼 오스틴 호텔에서 열리는 SXSW 피치에 참가하게 된다. SXSW 피치는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경쟁의 장으로 AI, AR/VR, 블록체인, 헬스, 웨어러블, 스마트시티를 포함해 총 10개 부문, 부문별 5개팀이 서로 겨룰 예정이다. 이어 15일 저녁에는 부문별 우승팀과 최우수팀을 발표한다.
채용욱 룩시드랩스 대표는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SXSW에서 룩시드랩스가 독자개발한 생체 신호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력을 선보여 고무적이다. SXSW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간 생체 신호에 AI를 적용, 인지와 감정 상태를 파악하는 차별화된 혁신 기술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XSW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매년 3월 개최되며 혁신적 기술과 영화, 음악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복합 축제다. SXSW 피치는 지난 11년간 503개 기업을 선발, 75% 이상이 투자를 유치했고 16%가 인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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