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전산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베스핀글로벌과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통해 모든 데이터와 인프라를 디지털화하는 한편 업무 효율과 단체 투명성을 높였다. 한음저협 측은 저작권 관련 디지털 데이터와 대내외 서비스 사용 빈도 증가, 기존 전산 시스템 노후에 따라 클라우드 전환을 결정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해 8월부터 5개월간 서버와 스토리지, 그룹웨어 등 한음저협 주요 전산 시스템을 AWS 클라우드로 이관했으며 현재 운영과 장애를 대응하는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10개 지부를 보유한 한음저협 특성을 고려해 본부와 지부간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아마존 프라이빗 네트워크(VPN)를 활용한 보안 시스템을 구성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앞으로 한음저협이 클라우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저작권료 징수와 분배 같은 업무를 자동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음악인에게 제공하도록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