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이재웅 대표가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타다를 지지해 줄것을 호소했다. 타다를 지지하는 스타트업 대표 탄원서 링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고 서명 해 줄 것을 요청한 것.
VCNC 측은 탄원서에서 “법률에 따라 만들어진 타다의 혁신은 이용자의 선택을 받았다”며 “정부가, 검찰이, 국회가, 현행법을 근거로 이용자가 선택한 새로운 산업을 가둬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에 기반하여 만들어낸 혁신은 범죄가 아니며 타다는 무죄라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이재웅 대표는 “박홍근 의원이 추진하는 타다 금지법은 혁신금지법이고 검찰의 기소와 구형은 혁신을 꿈꾸는 많은 이들이 꿈꾸지 못하게 만든다”며 “탄원서 서명을 통해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 대표는 “탄원서를 법원과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탄원서는 최재호 리멤버 대표를 비롯해 업계 구성원의 응원을 받으며 SNS을 통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최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링크를 공유하고 “우리들이 하고 있는 혁신적 시도와 도전이 끊어지지 않도록 탄원서 서명에 동참해 달라”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10일 검찰은 쏘카 이재웅 대표와 타다 운영사인 VCNC 박재욱 대표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한 바 있다. 타다의 결심 공판은 19일로 예정되어있다.
한편 타다를 지지하는 스타트업 대표 탄원서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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