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가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선보인 실시간 마스크 지도 서비스 이용 횟수가 일주일 만에 40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건강정보심사평가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등과 함께 개발한 이 서비스는 전국 어디서나 주변 공적 마스크 판매처 위치와 입고시간, 재고량 등을 5분마다 업데이트해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주일간 서비스 이용 횟수는 415만 건. 마스크 정보 격차로 어려움을 겪던 55세 이상 중장년층과 노년층 이용자도 증가 추세다. 55세 이상 이용자 비율이 기존 6%에서 10%로 늘어난 것. 앱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층도 앱 알림 등으로 재고 정보를 알려줘 더 쉽게 마스크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송용범 비브로스 대표는 “실시간 마스크 지도 서비스 출시 이후 누구나 마스크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마스크 구매가 쉬워진 건 물론 판매처 현장 업무 효율성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금이나마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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