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플로어가 4월 1일 라이브 푸드 커머스 플랫폼 비밀(BeMeal)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밀은 온라인 식료품 판매 업체나 크리에이터가 직접 라이브 판매 방송을 해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제품을 판매하는 푸드 커머스 서비스. 이번 시범 서비스에는 판매 업체 15곳이 입점하고 쇼호스트 아카데미 전문 과정을 수료한 전문 크리에이터가 방송을 진행한다. 입점 업체는 프리밍엄 차 브랜드인 다도레, 디저트 제품 브랜등인 레드로즈빈,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인 스키니피그 크리머리, 꿀빠는 시간을 선보인 시속삼십킬로미터, 샐러드 배송 서비스인 프레시코드 등이다.
시범 서비스는 클로즈베타 서비스 형태로 진행하며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우선 출시된다. 4월 한 달간 시범 서비스 이후에는 오픈 서비스로 전환한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완성도를 검증하고 오픈 서비스 이후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세븐플로어 측은 “식품 시장은 전체 중 11.3%만 온라인으로 구매가 일어날 만큼 다른 분야보다 온라인 점유율이 낮지만 온라인에서 구매하지 않는 이유로 품질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가장 많았다”며 “성장 여력이 큰 온라인 식품 시장 성장을 위해 상품과 판매 업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푸드 커머스로 온라인 식품 시장을 파괴적으로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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