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보드 형태의 실시간 협업툴을 제공하는 비캔버스가 누적 가입자수 1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비캔버스는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화이트보드 형태의 실시간 협업툴로 회의실과 화이트보드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재해석한 툴이다.
비캔버스는 국내에서만 2만명의 신규 팀 사용자를 3개월만에 확보하는 등 리모트워킹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국내 대기업 반도체 개발팀, 서비스 기획팀, 비트센싱, 패스트캠퍼스, 골프존, 화해 등 국내 스타트업들이 비캔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중인 비캔버스는 지난 10월 실리콘밸리의 알케미스트 액셀러레이터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현재 디즈니, 델, 펩시, 줌 등 글로벌 기업의 팀을 대상으로 소규모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코넬, 스탠포드, 카네기멜론 등 미국 최고 대학의 교수진들도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다.
홍용남 비캔버스 대표는 “비캔버스는 리모트워킹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년 전 부터 개발해온 제품”이라며 “축적된 기술적, 전략적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재 급변하는 시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치밀하게 해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캔버스 글로벌 버전은 내달 초 중 출시 예정이며 국내버전은 글로벌 버전과 통합되어 자동업데이트 된다. 한편, 비캔버스는 지난해 12월 ES인베스터, KB증권, 비공개 실리콘밸리 유명 엔젤투자자로부터 12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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