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차(茶) 음료 개발 스타트업 달차컴퍼니가 위워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파트너십을 통해 달차는 위워크 국내 전 지점에 달차의 싱글 블렌드 티백 3종과 블렌딩 티워터 5종을 시즌 별 큐레이션을 통해 공급한다.
달차컴퍼니는 차를 기반으로 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약 2년여간 R&D기간을 거쳐 2019년 하반기 첫 제품을 출시, 한국의 차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잎차부터 RTD(Ready-To-Drink) 음료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고 있다.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토대로 B2B 클라이언트에게 제품공급에 연계된 최적화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 6월에는 신제품 출시와 해외 시장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
정유찬 달차컴퍼니 대표는 “위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향후 B2B 분야에서도 충분히 건강한 음료를 개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해외의 경우 라이프스타일과 건강에 맞춘 기능성 음료를 소비하는 문화가 확산한 만큼 이번 공급계약을 계기로 해외 시장까지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워크 관계자는 “국내 푸드테크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입주 멤버들에게 다각화된 프리미엄 음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고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상생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업계 리더로서 유일무이한 공간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입주 멤버들의 경험 및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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