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13번째 지점인 강남2호점을 개점했다고 6일 밝혔다.
강남2호점은 2호선 강남역 8번 출구 도보 2분 거리에 자리잡았다. 강남대로와 서초대로 양측에 인접해 대중교통 편의성과 자가용 접근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지점은 약 7,600㎡ 규모로 지상 5개 층(2, 3, 18~20층)을 운영한다. 직원 300여명 규모의 중대형 기업도 한 층에 입주할 수 있는 대규모 공간을 확보했으며, 일부 층은 사옥 구축 요구가 있는 기업에 선계약이 완료됐다. 2, 3층에 준비된 소·중형 규모 기업을 위한 오피스 공간은 엘리베이터 이용 없이 라운지 계단을 통해 건물입구에서 사무실로 바로 이동이 가능해 입·출입이 편리하다.
강남2호점은 접근 편의성과 업무 집중도 모두를 담은 지점으로 복잡한 도심 가운데 위치했지만 오피스 내에서는 업무를 차분히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블랙과 화이트를 중심으로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구현하고, 소음 최소화를 위한 강마루 바닥재와 천장 흡음 보드를 갖췄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회의 증가 요구를 반영해 화상회의 전용 회의실을 구축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2022년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을 앞두고 강남역 인근이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며, “강남2호점과 함께 강남3호점 추가 오픈을 준비하고 있어, 교통 요지인 강남에 사무 공간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파크플러스는 현재 총 1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7, 8월에 성수2호점, 강남3호점을 여는 등 2021년까지 서울 전역 주요 거점에 40호점까지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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