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엠투에스가 신용보증기금, 인라이트벤처스 등으로부터 20억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엠투에스 기존 주력 사업이 아닌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새롭게 추진 중인 ICT 및 메디컬(의료) 개발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투자를 유치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2017년에 설립된 엠투에스는 VR을 이용한 안과 검사기 ‘VROR’을 비롯해 눈에 관련된 케어 서비스 및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ICT 융복합 스타트업으로 VR과 아이트레킹을 이용한 안과 검사의 국내 원천 특허를 포함, 안과 검사 관련 12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엠투에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煎)오스템임플란트 상무를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영입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개발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영입해 안과 검사 알고리즘 고도화 및 신규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올해 하반기 중으로 눈 건강 관리 헬스케어 솔루션(I-care)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미국, 중동, 동남아 등의 정부기관 및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엠투에스는 향후 이비인후과 질환과 뇌 병변과 같은 뇌 질환의 진단 기기 개발을 위해 고려대 등과 산학 협력으로 공동 연구 중이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단 및 치료 플랫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태휘 엠투에스 대표는 “엠투에스 내에 있는 다양한 역량과 기술을 집대성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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