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블록체인] 이더 고래 주소 수 급감…비트코인 환승 수요 탓

벤처스퀘어가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티코노미와 함께 한 주간 블록체인 업계 동향과 관련 소식을 정리해서 소개한다.

◇ 클레이튼, 글로벌 금융 혁신 연합 셀로 얼라이언스 합류=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미국 블록체인 금융서비스 전문 기업 셀로(Celo)가 주도하는 글로벌 금융 혁신 연합 셀로 얼라이언스(Celo Alliance)에 참여한다. 카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레이튼과 셀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상호운용성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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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 고래 주소 수 급감…비트코인 환승 수요 탓=이더리움(ETH)을 대량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 즉, 이더 고래 수가 최근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분석 기업 글래스노드는 이더리움 1만 ETH 이상을 보유한 주소의 수가 지난해 12월 1,115개(주 평균)에서 이달 12일 1050개까지 줄었다고 전했다. 주요 원인은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한 환승 수요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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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브라협회, 신임 CEO로 전 美재무차관 선임=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를 전개하는 리브라협회의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전 미국 재무차관이자 HSBC 최고법률책임자(CLO)인 스튜어트 레비가 선임됐다. 리브라협회는 성명을 통해 레비의 영입으로 리브라가 테러 및 범죄, 불법 행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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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낸스, 인니 거래소 토코크립토에 투자=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인도네시아 거래소 ‘토코크립토(Tokocrypto)’에 투자하며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토코크립토는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처음으로 승인을 받은 거래소로, 투자금은 신제품과 서비스, 기술 향상, 서비스 확대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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