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온라인 에코 플리마켓’ 지원기업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 중인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디자인·콘텐츠 분야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한 ‘온라인 에코 플리마켓’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구에게 환심(心)사기’를 콘셉트로 열린다. 친환경 제품을 생산·소비함으로써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의 환경을 되살리자는 취지다.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메이커들을 ‘지구환심상인’,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환상마켓’으로 명명했다.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플리마켓 형태로 운영된다.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이를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친환경 분야의 에코디자인·콘텐츠 제품을 보유한 창작자들인 ‘지구환심상인’을 모집한다. 대상은 제품 고도화, 시장경쟁력 강화, 제품양산, 마케팅 및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40개 친환경 제품 창작자와 팀이다.

선발된 ‘지구환심상인’은 매드해터 최수정 대표, 패스파인더넷 강재상 대표, 진짜유통연구소 박성의 소장 등 관련 분야 유명 전문가들을 매칭해 집중 교육·멘토링을 지원받는다. 홍보영상 제작, e브로슈어 제작 등 마케팅과 유통 지원을 통해 제품의 시장성을 강화한다.

이후 온라인 에코 플리마켓인 ‘환상마켓’ 입점과 더불어 인플루언서 매칭을 통한 홍보영상 제작과 미디어 커머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기업에게는 하반기 개최예정인 오프라인 에코 플리마켓 입점을 지원한다. 해커톤, 콜라보 제품 개발 지원 등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 사업도 연계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친환경 분야 소상공인을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필(必)환경 시민 공감대가 확산되고, 친환경 제품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는 소통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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