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스퀘어가 동대문 대형 의류 도매 쇼핑몰 에이피엠에스앤에스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샌드스퀘어가 개발한 월렛스트리트 서비스와 에이피엠 측이 진행 중인 apM 코인 프로젝트간 공동 마케팅을 시작으로 협력을 이어갈 예정.
월렛스트리트는 샌드스퀘어가 개발한 가상 자산 인증 소셜 플랫폼이다. 가상 자산 거래소에 실제로 보유 중인 가상 자산을 인증한 사용자가 이용하는 서비스인 것. 개인별 가상 자산 보유 순위를 확인하거나 원하는 그룹 소속 유저끼리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도 있다. 또 거래소별로 흩어진 가상 자산을 로그인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자산 관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월렛 스트리트는 국내 베타 서비스 오픈 이후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글로벌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에이피엠에스앤에스는 패션 도매 시장 맞춤형 IT 서비스를 기획, 운영하는 기업. 현재 에이피엠 코인 프로젝트와 협력해 에이피엠, 에이피엠플레스, 에이피엠럭스 도매상과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리워드 플랫폼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이들 쇼핑몰 3곳에는 1,300개 도매 브랜드가 입점했고 일 평균 방문자는 1만여 명, 연간 누적 방문자는 150만 명에 달한다. 올해 안에 에이피엠 멤버스 앱 출시와 더불어 블록체인 활용 고객 리워드 서비스 도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월렛 스트리트와 apM 코인간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월렛 스트리트 서비스 내에 apM 쇼핑몰 건설도 시작한다. 또 양측은 상호 협력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홍종호 샌드스퀘어 대표는 “월렛 스트리트는 apM 코인처럼 기술 사용화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의 장점을 극대화할 홍보 창구가 될 수 있다”며 “이번 협력이 양측 프로젝트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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