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입주사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투자 시장에 유망 스타트업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와디즈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W9 멤버십 서비스를 진행한다.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은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발행한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W9 멤버십은 크라우드펀딩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멤버십 서비스다.
스파크플러스 입주사는 투자 유치 및 기업·제품·서비스 홍보 뿐만 아니라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의 발견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추후 와디즈 리워드형 펀딩 분야로도 제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와디즈는 스파크플러스 입주사를 위해 ▲와디즈의 투자형 펀딩 진행 시 수수료 할인 혜택 ▲ 기업설명회 및 유튜브 영상제작 비용 할인 및 투자 유치 관련 다양한 마케팅 지원 ▲’W9 멤버십’ 서비스 이용 시, 할인 혜택 제공 ▲신사업 기회 및 비즈니스 모델 확장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파크플러스에서 운영하는 입주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 스플인사이트를 통해 입주사에게 해당 펀딩에 대해 소개하는 클래스를 진행하며 펀딩 프로젝트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약 300만 명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중개사 와디즈와 함께 스파크플러스 입주사에게 사업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파크플러스는 투자 유치 기회가 필요한 스타트업 입주사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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