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쉐어, 현대백화점과 라이브커머스 진행

온라인 패션 플랫폼 스타일쉐어는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함께 주 1회 정기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타일쉐어에서 오프라인 백화점에 입점한 다양한 브랜드를 정기적으로 선보이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일쉐어는 23일부터 수도권 최대 규모 점포인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스쉐라이브’를 주 1회 진행할 예정이다. 스쉐라이브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협업해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채널로 지난 1분기 거래액이 전 분기 대비 8배가량 뛰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방송은 스타일쉐어가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방문해 실시간으로 사용자들과 대화하며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스타일쉐어는 라이브 방송 기획 및 송출·온라인 마케팅을, 현대백화점은 입점 브랜드를 통한 상품 소싱을 맡는다.

7월 초부터는 현대백화점의 MZ세대 타깃 패션 편집숍 ‘피어(PEER)’의 상품도 스타일쉐어에서 판매된다. 이번 라이브 방송을 기점으로 양사는 폭넓은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타일쉐어와 현대백화점의 라이브 방송은 23일을 첫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스타일쉐어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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