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스퀘어, 아이스타더스트와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 계약 체결

블록체인 기업 샌드스퀘어(Sendsquare)가 융합형 인플루언스 콘텐츠 시스템 아이스타더스트(ISTARDUST)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이스타더스트의 메인넷 개발 및 블록체인 사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이스타더스트는 인플루언서와 광고주만을 연결하는 기존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의 문제를 해결, 인플루언서와 구독자 그리고 비즈니스를 연결하고자 하는 블록체인 기반 인플루언스 콘텐츠 플랫폼이다. 상위 인플루언서에게만 집중되는 수익 구조와 소비자가 아닌 브랜드가 원하는 콘텐츠의 양산으로 인한 질적 저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에 아이스타더스트 플랫폼 내에서는 국적이나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인플루언서로 등록, 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인플루언서끼리의 손쉬운 소통과 협업이 가능하며, 스스로 자체 프로젝트를 만들어 후원을 받을 수 있다. 아이스타더스트는 인플루언서가 다양한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 인플루언서 산업과 온·오프라인 비즈니스를 연계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산업의 질적, 양적 성장을 도모한다.

인플루언서는 아이스타더스트를 통해 콘텐츠 제작 환경의 여러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프로젝트 후원을 받아 콘텐츠 제작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금이나 환율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안전장치도 활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아이스타더스트는 인플루언서의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멘토-멘티 시스템, 다국적 인플루언서들의 소통을 위한 자체 번역 서비스, 안전 결제를 위한 플랫폼 내 에스크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아이스타더스트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콘텐츠 위변조가 불가능한 유통 구조를 확립하였고, 블록체인에 기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수익을 분배한다. 이에 저작권이나 수익 분배에 대한 인플루언서의 고민도 완화되어 블록체인 기술의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런 자체 시스템을 통해 인플루언서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할 수 있고, 인플루언서 콘텐츠 시장과 아이스타더스트 생태계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스타더스트 생태계에서는 자체 토큰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가 리뷰한 제품을 20% 할인가로 구매하거나, 인플루언서의 게임이나 음악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인플루언서의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이스타더스트는 자회사 트레저헌터와 파트너 MCN사의 글로벌 가입자 8억 명을 기반으로 생태계를 아시아 및 전 세계로 확장할 계획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인플루언서 및 콘텐츠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에 발맞춰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플루언서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샌드스퀘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스타더스트 프로젝트의 블록체인 기술 지원과 더불어 프로젝트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샌드스퀘어는 자체 개발한 5 가지 기술을 바탕으로 14,000TPS의 빠른 속도, 무한한 확장성, 낮은 수수료가 특징인 블록체인 플랫폼 플레타(FLETA)를 개발하였다.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과 타 블록체인 메인넷과 연계가 가능한 게이트웨이 시스템을 통해 체인링크(Chainlink), 네오(Neo), 완체인(Wanchain), 토모체인(TomoChain), 매틱 네트워크(Matic Network) 등 유수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기술 제휴 또는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글로벌 메인넷 연합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2019년과 2020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기술검증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블록체인 유즈케이스 개발에 힘쓰고 있다. 

아이스타더스트 메인넷은 샌드스퀘어의 플레타(FLETA)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되며, 블록체인 메인넷 기술의 제공할뿐만 아니라 초기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필요한 여러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제공하고자 한다. 샌드스퀘어는 지금까지 하트 넘버(Heart Number), 엔에프유피(NFUP), 라탐캐시(LatamCash), 스트림 프로토콜(STPL) 등 여러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인큐베이팅하였으며, 이들 프로젝트 역시 플레타 기반 메인넷을 구축하였거나 구축 예정에 있다. 

샌드스퀘어의 홍종호 대표는 “샌드스퀘어는 블록체인 상용화를 목표로 블록체인 기술이 우리 삶에 스며들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자체 유즈 케이스 개발과 더불어 여러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인큐베이팅하는 데 전력을 다하는 중이다. 아이스타더스트를 비롯한 플레타 플랫폼 기반 프로젝트들이 향후 블록체인의 좋은 활용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덧붙여, “샌드스퀘어의 블록체인 플랫폼 플레타는 프로젝트에게 자유로운 토큰 이코노미와 충분한 독립성을 제공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5 가지 기술 덕분에 네트워크 혼잡이나 비싼 수수료가 없어, DApp 운용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플레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프로젝트 및 기업에게 매우 매력적인 플랫폼이며, 앞으로 더 많은 프로젝트가 플레타 체인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최소 20개 프로젝트와 메인넷 개발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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