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 차 스타트업 ㈜메디프레소는 발효커피를 캡슐에 담은 ‘루옴 발효커피캡슐’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루옴 발효커피캡슐’은 매일 마시는 커피에 대한 대안을 찾고자 하는 직장인과 커피 맛은 즐기고 싶지만 카페인은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되었다. 발효 과정을 거친 원두를 그대로 담은 본 제품은 메디프레소 자사 머신이나 네스프레소 머신(버츄오 제외)을 활용하여 편리하게 추출 및 마실 수 있다.
‘루옴 발효커피캡슐’은 메디프레소만의 발효공법과 쌍화차의 7가지 재료(천궁, 당귀, 구기자, 용안육, 대추, 건강)를 더하여 원두의 풍미를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 또한 2,000m 높이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재배되어 최고의 커피로 인정받는 에티오피아의 예가체프(Ethiopia Yirgacheffe)원두를 사용하여 풍부한 꽃향기와 산뜻한 산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루옴 발효커피캡슐’은 업계 최초로 이탈리아에서 만든 생분해성 캡슐(PLA)을 도입했다. 루옴 발효커피캡슐에 사용되는 캡슐은 분해되기 어려운 일반 플라스틱과는 달리 폐기물 처리장에서의 조건에서 90일 이내에 생분해되는 특성을 가졌다. 필(必)환경 시대에 맞춰 분리배출하기 어렵고 유해한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PLA 캡슐의 활용을 메디프레소는 향후 전 제품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메디프레소 김하섭 대표는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발효 컨텐츠를 보유한 나라”라고 언급하며 ”최근 습관적으로 마시는 커피도 웰빙 트렌드와 더불어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고, 루왁으로 대표되는 프리미엄 발효커피에 대한 니즈가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루옴 발효커피캡슐은 메디프레소 자사몰(medipresso.com) 및 스토어팜,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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