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VR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토포로그가 동북아역사재단 요청으로 전국 78개 초중고교에 자사의 독도 가상여행 체험학습 키트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자라나는 아동, 청소년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을 전하기 위해 신개념 박물관인 독도체험관을 2012년에 설립하고, 독도 관련 디지털 콘텐츠 활용 및 독도 바로 알리기 교재를 보급해 왔다.
동북아역사재단은 국내 초중고교의 독도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전국 독도지킴이학교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 독도 가상여행 체험학습 키트 공급은 독도지킴이 학교 120개 중 발대식 등 활동을 재단 블로그에 게재한 78개 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토포로그의 독도 가상여행 체험학습 키트의 콘텐츠은 독도의 자연환경, 생태환경, 부속시설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키트는 실제지형을 축소하여 제작된 독도지형모형액자와 VR카드보드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폰으로 독도 지형모형내의 QR코드를 스캔한 후, VR 카드보드에 스마트폰을 장착하면 가상체험을 즐길 수 있다.
토포로그 윤종선 대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우리 땅 독도를 학생들이 가상 환경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도와 서울의 세계문화유산 가상여행 체험학습 키트를 개발하여 비대면 원격수업을 지원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토포로그는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AR/V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각의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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