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는 6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국내 모빌리티 업계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에는 SG PE와 송현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쏘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를 차량 방역과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구독 상품인 ‘쏘카패스’, 장기 이용 상품인 ‘쏘카 플랜’, ‘쏘카 페어링’, 기업 대상 ‘쏘카 비즈니스’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며 극복한 바 있다.
쏘카는 이번 투자가 인공지능, 빅테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은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 개발, 인재유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재욱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쏘카 카셰어링 사업의 지속성장,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 코로나19에도 성장을 이끈 역량 등을 인정받았다”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력 확보, 서비스 고도화, 인재 확보 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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