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시대 화상 미디어를 선도한다! 초저지연 미디어스트리밍 ‘쿼렌시스’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았다. 그 변화는 학교나 학원에서의 교육, 회사에서의 회의, 다양한 경기나 공연, 행사 등의 분야에서도 일어났다. 너무도 당연했던 ‘대면’이 ‘비대면’으로 바뀐 오늘날. ‘쿼렌시스(Querensys)’의 정연민 대표와 멤버들은 이에 가장 알맞은 참여형 미디어 플랫폼을 제공하고 미래 시대를 준비하는 미디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쿼렌시스는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소프트웨어(Ultra Low Latency Live Streaming)’ 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술을 실시간 TV 및 VOD 스트리밍 플랫폼인 ‘WAVVE(구 옥수수)’의 방송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에 성공적으로 활용한 바 있다. 현재는 이러한 경험들과 쿼렌시스만의 미디어 기술을 토대로 화상 회의 솔루션 플랫폼인 ‘mate’를 자체 개발하여 상용화를 시작했다는 정연민 대표.

 

 

mate는 WEB-RTC라는 표준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양방향 통신 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독자적으로 개발된 화상회의 솔루션이다. 특히 교육 분야에 특화된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mate의 특징이다. 예를 들어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기본으로 초등학교에서 흔히 하는 모둠 수업을 화상으로 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 그리고 대학에서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온·오프라인 병행 강의, 즉 수강 인원의 절반은 강의실에 출석하고 절반은 화상으로 수업을 듣는 방식에서 모든 학생들이 잘 소통할 수 있도록 한 기능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대학 또는 기타 교육 기관 등에 필요한 기능들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정연민 대표는 “줌이나 웹엑스 같이 화상 회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mate는 mate만의 특화된 기능과 힘을 가지고 틈새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기존 글로벌 기업들의 서비스에 비해 회사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오히려 각 고객사들이 원하는 포인트에 맞추어 서비스를 커스터마이징 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PC에 각 프로그램을 깔아야 하는 기존 서비스들과 달리 웹 베이스인 mate는 크롬이나 엣지 등의 브라우저를 통해서 바로 손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매력이라고.

 

 

현재 쿼렌시스는 SKT 5GX Accelerator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많은 교육과 지원을 받으며 적극적인 협력을 하고 있다. SK Telecom 내 다양한 부서들과의 미팅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나누며 쿼렌시스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계속 다듬고 있는 중이다.

“특히 SKT에서 추진하는 미디어 사업의 협력을 통해 향후 쿼렌시스에서 도전하는 미래 사업에도 아주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향후 ‘웨베뉴’를 담당하는 선두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밝히는 쿼렌시스. Web과 콘서트, 스포츠 경기, 회담 등의 장소를 뜻하는 Venue를 합쳐 만든 쿼렌시스만의 신조어 ‘웨베뉴’는 이러한 비전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코로나 시대를 겪고 있는 오늘날은 물론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공연, 경기 등 활발한 양방향 화상 커뮤니케이션을 필요로 하는 여러 분야에 쿼렌시스의 기술과 mate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정연민 대표는 쿼렌시스의 비전을 함께 할 지금의 훌륭한 멤버들을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작은 벤쳐 기업이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데에는 멤버들의 존재가 가장 큽니다. 한 명 한 명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가진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재미있게 커가는 회사를 만들 수 있도록 지금처럼 함께 했으면 합니다. 이와 더불어 현재도 지속적으로 함께 일 할 수 있는 실력 있고 개성 넘치는 소중한 인연을 찾고 있으니 많은 지원(http://www.querensys.com/)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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