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이 ‘불편신고함‘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바비톡 손품연구실이 선보인 ‘불편신고함‘은 미용의료 정보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유저들이 겪었던 불만 사항을 솔직하고 투명하게 남길 수 있는 익명게시판이다. 바비톡은 “별도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로그인할 필요 없는 간편한 웹뷰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바비톡 공식 블로그 게시판을 통해 손쉽게 접근 가능하다”며 “바비톡은 불편신고함에 접수된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자사 서비스 품질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불편신고함에는 “병원 홈페이지에 왜 가격이 안 쓰여 있나요?”, “광고가 너무 많아서 가짜 정보를 찾아내기 어려워요”, “상담받으러 병원에 갔는데 자꾸 관심 없는 다른 수술을 권해요”, “이벤트 가격으로 상담받으러 가도 생각한 금액과 달라요”, “광고하는 병원은 가면 안 된다고 하는데, 그럼 어떤 병원에 가야 하나요?”, “카페나 미용의료 앱에 병원 이름을 초성으로 말하는 데 못 알아보겠어요” 등 정보 서칭, 예약, 상담, 시수술 등의 과정에서 느낀 다양한 불편함에 대한 내용이 접수되고 있다.
신호택 케어랩스 바비톡 사업부 이사는 “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유저들의 불편함을 보다 낮은 자세로 경청할 수 있는 또 다른 소통 창구가 만들어졌다“며 “불편신고함이 사용자 관점의 미용의료 정보 서비스 설계 및 고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비톡은 신중하게 시술 및 수술에 대한 결정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부작용톡’, 전문의가 유저들의 질문에 직접 답해주는 ‘1분 닥터’, 원하는 의료진에게 직접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는 ‘의사 단위 상담신청’ 등의 다양한 서비스 도입으로 투명한 미용의료 정보 시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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