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이직 헤드헌터 연결 서비스 ‘히든스카우트(대표 방현배)’가 베타서비스 오픈 일주일 만에 헤드헌터가 구직자에 이직을 제안한 건수가 3천 건을 넘었다고 6일 밝혔다.
히든스카우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이직소문 없이 안심이직을 할 수 있는 헤드헌터 연결 플랫폼 ‘히든스카우트’를 운영 중이다. 인공지능 이력서 안심처리 기능을 통해 구직자와 헤드헌터를 연결한다.
히든스카우트 방현배 대표는 “3천 건은 당초 예상보다 빠른 증가세”라며 “앞으로 히든스카우트를 통해 이직제안과 이직을 원하는 구직자가 많아질 것을 염두에 두고 서비스 고도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히든스카우트는 구직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직자가 이력서를 등록하면 AI가 자동으로 구직자의 개인정보를 익명처리하여 헤드헌터가 이직자의 경력만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 이직소문에 민감했던 구직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사측은 밝혔다.
한편, 이직소문에 민감하던 구직자들이 히든스카우트에 유입되면서 헤드헌터들도 함께 유입되고 있다. 현재 전체 헤드헌터의 10%가 히든스카우트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는 것이 히든스카우트의 설명이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