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 육성 업체 엔슬파트너스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 및 육성 프로그램인 ‘엔슬 테크스타트업랩 3기’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기업과 산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초기에 발굴하여 투자하고, 경쟁력 있는 B2B 솔루션 개발 역량과 기술 및 제품을 갖춘 기업으로의 육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 3년 이내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팀이다. 모집 분야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B2B솔루션(사이버보안 포함) 및 인터넷 서비스 플랫폼 솔루션, IoT 및 IIoT 센서 및 데이터 플랫폼 솔루션, 로보틱스 및 자율 주행 솔루션, 디지털 헬스케어 및 헬스 인포매틱스 등이다.
참가신청은 8일부터 24일까지이며, 3월초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은 3월 18~19일에 있을 예정이다.
엔슬테크스타트업랩은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 대해 프리시드 투자와 함께 6개월 간의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기 프로그램은 3월말에 최종선발 및 프로그램 킥오프 이후 9월 데모데이까지 사업 및 제품 개발 멘토링, Go-To-Market 전략 수립, IP 관리 및 포트폴리오 구축 멘토링 등 성공적인 제품 개발 및 론칭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제공한다. 나아가 엔슬파트너스는 엔슬테크스타트업랩 졸업 기업에게 후속 투자 연계 및 성장 단계에 맞는 R&D 지원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개발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엔슬테크스타트업랩은 2020년 인공지능 기반 축산 개체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인트플로우, 메신저 기반의 스마트 오더 및 매장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팀더블유, 육우농장 내 사육 개체에 대한 인공지능 기반의 행위 검출 및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하는 딥팜, 그리고 영상 및 이미지 등 비주얼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와 클라이언트 간 협업툴을 개발하는 브라이튼 4개사에 투자하고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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