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자동투자에 대한 20-30대의 관심과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 로보어드바이저 ‘헤이비트’를 서비스하고 있는 업라이즈 (대표 : 이충엽)는 2020년 11월 2일 자사의 새로운 투자전략인 ForeFront(포어 프론트) 전략 출시 이후 20-30대 및 여성 가입자와 투자운용률이 이전 대비 높은 비율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0년 11월 2일부터 2021년 1월까지 전체 신규 가입자는 직전 동기간 대비 259% 증가했다. 인당 평균 운용금액은 약 1,460만 원으로 139% 늘어났다.
연령별 가입자 비율은 각각 20 대 26%, 30대 47%, 40 대 21%, 50 대 6%, 60대 이상 1%로 20-30대 가입자 비율이 전체의 73%에 달하며 20-30대 가입자 수는 ForeFront 전략 출시 전과 비교해 약 3배 정도 증가했다.
여성 신규 가입자 수와 인당 평균 운용금액도 각각 446%, 85% 증가하여 디지털 자산과 관련한 여성의 투자도 활발해지고 있다.
작년 11월 ForeFront 전략이 출시된 지 약 100일이 지난 시점 현재, 인당 평균 운용 지속률(투자금 감액 없이 운용 지속)은 전략 출시 당일 투자 고객 기준 96%로 일반적인 디지털 자산 직접투자자의 성향과는 다르게 중장기적인 투자 형태를 보이고 있는 것도 헤이비트 이용자들의 특징이다.
지난 2월 1일부터 5일간 헤이비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이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으로 자동투자의 편리함(51%), 높은 수익률과 하락장 방어능력(43%)을 꼽았으며 서비스의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는 73%의 이용자가 헤이비트의 서비스를 신뢰하거나 혹은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밝혔다.
한편, ForeFront 전략 출시 후 2021년 1월까지 헤이비트의 누적수익률은 52%를 기록했다.
투자 기간 중 최고점 대비 최저점까지 낙폭이 가장 큰 손실률을 의미하는 MDD (Maximum Draw Down, 최대 낙폭)은 동 기간 -6.9%로 기간 중 최대였던 시장의 낙폭 -25%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 급등락으로 변동성이 큰 디지털 자산 투자 영역에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Rush Lu 대변인은 “최근 변동성이 높아진 디지털 자산 시장은 새로운 투자 기회로 다가오고 있으며, 우리와 협력 중인 헤이비트는 이러한 기회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업라이즈 이충엽 대표는 헤이비트의 투자 전략은 장기 투자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면서 “디지털 자산을 더 쉽고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업라이즈의 구성원 대부분은 KAIST, 카카오, NHN, 네오위즈 출신으로 기술력과 사업적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시드 라운드 투자까지 포함해 지난 2019년 10월 23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까지 총 32억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시리즈 B 라운드 투자 유치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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