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제품 판매 스타트업 컨티뉴의 등록 제품 수가 12,000개를 돌파했다.
컨티뉴는 약 200여 명의 네이버 그라폴리오 창작자들의 작품으로 자사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12,000개의 상품을 등록 및 판매하고 있다.
최근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POD (Print on Demand, 주문 후 제작 방식) 시장은, 주문자가 요청한 디자인/작품을 주문 후 생산하여 판매하는 방식으로 재고 부담 없이 판매가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컨티뉴는 2019년 하반기부터 POD 비즈니스에 창작자의 작품을 제품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본격적인 비즈니스 시작 약 1년 만에 약 40여종의 다양한 제품군, 12,000여개의 상품을 등록하여 소비자는 다양한 제품중에 취향에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발판으로 2021년도에는 60여종 제품군, 3만개 이상의 상품을 등록 및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컨티뉴의 최욱 대표는, “기존의 대량 생산 방식은 소수의 유명 작가 제품을 대량 생산 방식으로 제조 및 판매하여 그 한계가 분명했다. 상대적으로 이름이 덜 알려진 창작자들의 콘텐츠는 팬들이 구매하고 싶어도 구매가 불가능하고, 이는 결국 창작자들의 창작활동에도 큰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했다고 본다. 컨티뉴는 작가들의 작품을 제품화하여 판매하고 공정한 저작권료를 지급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대량 생산 제품이 아닌 나만의 제품이 구매 가능해졌다. 이러한 순환 구조로 인하여 창작자들의 창작이 더욱 활발해지고, 그 결과 창작물로 더욱 수준 높은 문화 컨텐츠 제품을 지속 생산 및 구매가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컨티뉴는 이러한 비즈니스를 발판으로 컨티뉴 계약 작가들과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제품화 외에 다양한 방식으로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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