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친구는 소상공인들에겐 어렵고 복잡한 세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및 AI 기반의 모바일 세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전문업체다. 데이터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금융기관, 공공기관, 배달서비스업체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고객 매출매입 현황과 세무 관리, 예상 세액 계산, 세금 신고 및 증빙자료 처리까지 실시간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측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세친구가 이 같은 원스톱 서비스에 필요한 인프라 자원 일체를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플랫폼 및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친구는 자체 개발한 회계 프로그램 AI 알고리즘 엔진으로 데이터를 자동 연산 처리하다 보니 시스템 안정성, 백업, 보안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 인프라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업체 선정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CLOVA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문자 인식) 기능도 접목해 세친구 내 AI 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CLOVA OCR은 독자적인 글자 영역 검출 및 인식 기술을 보유해 필요한 글자만 빠르고 정확하게 판독하는 고성능 서비스다. 맞춤형 템플릿을 설정하면 유사도에 따라 문서를 자동으로 분류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세친구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기본적으로 매출매입 내역 확인 및 각종 세무일정, 필수 세무 지식 등 다양한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기본 서비스를 꼼꼼히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각종 세무일정 및 필수 세무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사업장 운영에 더욱 집중하고 싶은 소상공인들은 유료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해 세무관리에서부터 신고까지 전반적 세무 관리에 신경쓰는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세친구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및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 기업에게 최대 200만 원 상당의 전용 세무 서비스 패키지를 2년간 제공한다. 수요 기업 모집은 2월 16일(화)부터 예산 소진시까지다. 세친구 공식 홈페이지(http://www.세친구.com)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전담 컨설턴트를 통해 자세한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세친구 제휴사업팀 강정호 담당자는 “매일매일 공공기관, 은행, 카드사 등에서 고객들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고객지원이 편리한 네이버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 며 “직관적 모니터링으로 관리가 용이해 인력이 적은 스타트업이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영업상무는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자체 보유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업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능을 구성할 수 있다” 며 “클라우드와 AI를 기반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IT 자원을 활용해 디지털 변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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