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동영상 리뷰 플랫폼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콘텐츠 작성을 위한 ‘동영상 리뷰 촬영 가이드‘을 18일 공개했다.
촬영 가이드는 ▲가구 및 인테리어, ▲반려동물, ▲패션, ▲식품, ▲뷰티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었으며, 각 섹션에 어울리는 앵글과 촬영 포인트를 제시하고 있다.
먼저, 가장 많은 업로드 영상을 보유하고 있는 ▲가구 및 인테리어 제품은 완성품 자체만 단독으로 촬영하기 보다 주변 소품 등을 활용하거나, 인테리어로 배치되어 있는 풀 샷으로 잡는 것이 좋다. 별도의 특수한 기능이 있는 제품의 경우, 직접 작동하는 모습을 포커스해서 보여주면 관심이 집중된다.
▲반려동물 카테고리는 기본적으로 동영상 리뷰 조회수가 높은 편이다. 반려동물이 음식을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이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으면서, 집사들의 리액션과 목소리가 더해지면 반응이 더욱 좋다.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이 속한 ▲패션 분야는 구매자들이 궁금해하는 실제 착용샷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소재나 두께감 등 사진으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을 클로즈업한 정보성 후기도 구매에 확신을 높여주는 방법 중 하나다.
▲식품 동영상 리뷰는 음식을 차려서 직접 맛있게 먹는 모습을 소리와 함께 업로드하거나, 조리과정을 간단히 보여주면 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
▲뷰티 부문의 경우 사용 전후의 비교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것이 좋으며, 화장품의 제형과 수분감, 발림성 등을 여러 각도에서 디테일하게 담아주면 예비 구매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영상 길이는 카테고리와 제품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5초에서 15초 사이의 숏폼(Short-form) 콘텐츠로 제작할 것을 추천한다. 브이리뷰에 최근 등록된 1000여 건의 동영상 리뷰들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70%가 15초 이하로 제작되었으며 전체 평균은 9초 내외였다. 그리고 가장 많은 동영상 리뷰가 생성된 구간은 6초대였다.
인덴트코퍼레이션 윤태석 대표는 “짧은 시간 내 임팩트있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트렌드가 선호되면서 동영상 리뷰도 10초 내의 간결한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제품의 특징과 소비자 타겟층에 맞는 촬영 가이드를 적용하면 콘텐츠 주목도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측에 따르면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브이리뷰를 통해 업로드된 누적 동영상 리뷰 수가 전년 대비 약 7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2019년 3월 서비스 런칭 이후 1년 9개월 만에 브이리뷰 도입 쇼핑몰이 1860여 개를 넘어서며 동영상 리뷰 플랫폼 업계에서 가장 많은 고객사 수를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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