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노베이션 전문 액셀러레이터 마크앤컴퍼니(대표,홍경표)가 데이터 기반의 스타트업 성장 분석 플랫폼 ‘이노포레스트’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노포레스트(혁신의숲)는 스타트업 정성·정량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하여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스타트업 정보 제공 플랫폼이다.
성장하는 기업은 고용이 증가하고,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지며 사용자와 매출이 늘어나는 등 다양한 성장 지표의 변화가 있다. 이러한 변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이노포레스트는 스타트업의 ▲매출▲고용인원▲트래픽▲투자 등 월별 증감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서비스 이용빈도 ▲활성율 ▲재방문율 등 실 사용자의 소비패턴 등의 성장 지표도 제공한다. 모든 데이터는 지표 별 추이를 파악할 수 있는 그래프를 통해 시계열로 구성되며, 실시간으로 정보들이 업데이트 되어 최신 정보들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조건 별 필터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스타트업 관계자는 시장조사 뿐만 아니라, 업종별 스타트업의 성장률·성장시점·성장요인을 비교할 수 있으며, 투자자는 투자검토를 위한 정량적인 핵심지표 분석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마크앤컴퍼니 홍경표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계는 정부의 창업지원 정책과 민간투자가 확대되고, 다수의 유니콘 기업 등장과 대기업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협업 수요가 늘어나며 활성화되고 있다.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생태계 구성원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이노포레스트’의 스타트업 성장 데이터가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서비스를 출시한 마크앤컴퍼니는 오는 6월 정식 버전 출시를 통해 실사용자의 소비패턴 및 행동정보 기반의 매출추이와 기업 가치 등 보다 상세한 성장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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