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공유킥보드 씽씽이 전년대비 2배 규모의 인재 확보에 나선다. 또 간접 형태로 일자리 1,000개를 늘려 고용 창출에 적극 기여한다.
씽씽(대표 김상훈)은 지난해 대비 2021년 신규채용을 100명이상 늘린다고 12일 밝혔다. 더불어 현재 씽씽에 간접 고용된 인원은 약 500명으로, 이 또한 올해 1,000명 수준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채용 목적은 사업 확장에 따른 인원 확충. 올해 운영 지역을 100곳이상 늘리고, 기기를 증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기 운영과 관리, 개발자를 대폭 증원한다.
가장 많은 인원 채용에 나서는 분야는 ‘씽씽 마스터’다. 배터리 충전과 안전점검, 배치 등 기기 관리를 포함해 불법 주정차된 킥보드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거 조치하는 업무다. 공유킥보드의 올바른 주차 문화 조성을 위해 만들어진 조직. 회사는 연내 이를 대폭 확대해 고객 경험 향상과 민원 응대에 섬세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 밖에 전략기획과 마케팅, 서비스, 경영지원 등 총 17개 분야에서 두자릿 수 채용이 진행된다.
상생형 지역운영사업을 통한 간접 고용 확대도 이어간다. 씽씽은 전국단위로 해당 지역의 이해도 높은 현지 사업자를 엄선, 동반 진출하는 지역운영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100곳이상 지역을 확대해 현지 사업자와 상생은 물론, 지방도시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
김상훈 대표는 “공유킥보드 사업이 성장 추세에 있는 만큼 사업을 확장, 다각화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씽씽은 매달 지역운영사업 정기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씽씽 홈페이지 ‘파트너 지원하기’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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