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테크 미디어 기업 퍼블리시(http://www.publishinc.io/)가 공시 데이터 기반 가상자산 정보 포털 쟁글(Xangle) 신용도 등급평가(XCR)에서 우수등급인 ‘BBB’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쟁글의 신용도 평가는 팀 역량, 공시 활동, 경영 성과, 외부 감사 여부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 따라 이뤄진다. 현재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쟁글의 신용도 평가 보고서를 프로젝트 발굴과 상장 심사에 활용하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로는 코빗과 고팍스가 쟁글의 신용도 평가 보고서를 상장 심사에 공식으로 참고하고 있다. 빗썸과 코인원 등은 시장 모니터링에서 쟁글이 제공한 프로젝트 정보와 데이터를 활용 중이다.
쟁글은 2020년 4월 신용도 평가 서비스를 출시한 후 현재까지 14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퍼블리시는 우수등급인 ‘BBB’를 획득했다.
이를 통해 업계 평균 수준의 안정성과 역량을 갖춘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평가 받았다. 퍼블리시와 같은 우수 등급을 받은 프로젝트로는 대시(Dash), 온톨로지(Ontology), 체인링크(ChainLink), 넴(NEM), 아이오타(IOTA), 아이콘(ICON) 등이 있다.
퍼블리시는 ▲쟁글 공시 지표 ▲토큰 유통 물량 관리 ▲기술 감사 ▲법적 자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Very High’를 받았다. ▲토큰 활용 사례 ▲시장규모 및 기회 요인에서는 ‘High’를 기록했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최근 정부가 암호화폐를 둘러싼 많은 문제들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퍼블리시는 이번 쟁글 신용도 평가를 기점으로 프로젝트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외부에 알리겠다”며 “이와 동시에 건전한 암호화폐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최대한 준수하며 퍼블리시 프로토콜 생태계 확장 및 뉴스 토큰 자체 생태계를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퍼블리시는 언론 산업의 혁신을 위해 퍼블리시 프로토콜 기반의 미디어 댑 발굴과 유기적인 생태계 성장을 위한 새로운 미디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미디어 컨텐츠관리시스템(CMS) ‘퍼블리시소프트’를 출시하고, 산업 전반에서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위한 글로벌 미디어·기술업체·학문기관 연합체인 ‘퍼블리시얼라이언스’를 설립했다.
지난해 9월에는 국내 1위 인터넷 언론 컨텐츠 관리시스템(CMS) 서비스 기업 엔디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엔디소프트의 2,800여 언론사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차세대 CMS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1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팀 드레이퍼(Tim Draper) 재단이 주최한 IR 피칭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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