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여행일정서비스 ‘여다’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스토리시티(대표 박상욱)가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게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국의 안심 여행지들만을 골라 무료로 여행일정을 제작해주는 ‘안심여행일정’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여다’의 ‘안심여행일정’ 서비스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비대면관광지 100선’을 포함한 전국의 주요 야외 여행지,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정한 안심식당,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용이한 전국의 독채 숙소와 안심방역 숙소를 우선으로 구성한 맞춤형 여행일정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고객들은 ‘여다’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앱에 접속한 후 여행시기, 동행, 관심사, 선호숙소 유형 등 8개의 간단한 질문에 답변하면 1분만에 맞춤형 여행일정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제주와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여행일정 제작이 가능하다.
‘여다’의 여행일정은 자체 AI 기술을 활용, 고객 개인에게 최적화된 여행지와 식당, 숙소 등을 선별하고 이동 동선을 최적화하여, 바로 떠날 수 있는 완성된 일정의 형태로 제공된다. 이를 위해 ‘여다’는 시중에 나와 있는 주요 국내여행 가이드북들을 전산화하고, 전국 400,000건의 여행지 속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한편, 독자적인 여행일정 추천 알고리듬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박상욱 스토리시티 대표는 “이번 ‘안심여행일정’ 런칭을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국내여행을 경험하고, 동시에 전국의 아름다운 비대면 여행지들이 새롭게 조명받았으면 한다”며 “아울러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국내 여행 업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향후 ‘여다’는 제주, 서울 등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면서, 코로나 이후 방한 외국인 여행객의 한국여행을 돕는 여행일정 서비스로도 영역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AI 여행일정 서비스 ‘여다’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스토리시티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초기관광벤처기업이자 2020년 서울관광재단 주최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코로나로 여행업계가 침체되어 있던 2020년, 초기 여행스타트업으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벤처캐피털인 500스타트업 (500 Startups, 매니징파트너 팀채)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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